왜 구글과 앤트로픽이 노리는가?
스마트워치의 신호를 읽는 에이전트, 위치를 확인하는 에이전트, 일정을 확인하는 에이전트, 실제 위험 상황인지를 판단하는 에이전트가 각각 존재한다고 가정합시다.
이들은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. 하지만 어떻게 주고받을 수 있을까요? 바로 6G입니다.
자율주행차를 생각해보자고요. 자동차 안의 AI는 아무리 똑똑해도 카메라와 레이더, 라이다가 볼 수 있는 범위까지만 압니다. 모퉁이 너머에서 차가 달려오고 있는지, 몇백 미터 앞에서 사고가 났는지는 직접 볼 수 없습니다.
반면 네트워크의 AI는 주변 자동차의 위치, 도로 카메라, 기지국의 센싱 정보, 실시간 교통상황을 한꺼번에 모을 수 있습니다.
자동차 혼자서는 볼 수 없는 것을 통신망은 볼 수 있는 것입니다.
6G에 대한 논의와 공식 문서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꽤 낯익은 기술들이 등장합니다. 바로 앤트로픽이 만든 MCP와 구글이 공개한 A2A입니다. 앞으로 통신망이 AI의 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그렇게 된다면 통신망을 미리 장악을 해둔 회사가 유리해진다는 뜻이겠지요.
통신에서 말하는 에이전트는 무엇이며, 이 어마어마한 '포텐셜'은 어떤 것인지 하이젠버그 원문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 |